시청에서 삼겹살 냠냠 - 화포식당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초,중,고 동창 류댕을 만났다

우리의 주목적은 출사였는데

만남을 이야기한 시점부터 만나기 바로 직전까지 먹는 얘기만 주구장창함 ㅋㅋㅋㅋ

 

 

족발을 먹을까, 삼겹살을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류댕이 맛있다고 추천한 화포식당을 가기로 했다

 

 

 

 

6시가 되면 12시의 신데렐라마냥 직장인들이 회사를 뛰쳐나오므로

5시 50분에 미리 도착 !

 

 

 

 

다행히 자리는 널널한 편이었다

대신 10분이 지나자마자 한자리도 안남기고 금새 만석이 되었다

 

 

 

 

메뉴판을 펼치니 화포육류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가르쳐 준다

 

 

 

 

메뉴판 !

우리는 목살이랑 항정살을 먹었다

사실 저 밑에 있는 화포 술밥이 그렇게 땡겼는데

나름 다이어터라고 양심은 있어서 탄수화물은 포기했다

(그런데 나와서 바로 와플 사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를 주문하니 밑반찬이 나왔다

고기반찬의 주인공은 명이나물 아니겠음???

 

 

 

우리가 수많은 사진을 찍게만든 저 피사체

바로 양념장

 

 

 

 

얼음속에 갇혀버린 묵사발

널 내가 구해주겠어

 

 

 

 

뭔지 당최 알수없는 인도코끼리 스티커가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첫 스타트는 목살로 !

선생님이 목살은 괜찮지만 삼겹살은 안된다고 하셨어

 

그나저나 저 두께 정말 사랑스러운 두께다

 

 

 

 

들어가자마자 셔터를 미친듯이 눌러댔더니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호가든 로즈를 주셨습니다

처음 마셔봤는데 정말 맛있었음 !!

사장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직원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데

진짜 난 고기 이렇게 잘굽는 사람 처음봤어

 

잊을만하면 와서 뒤집고,

잊을만하면 와서 잘라주고

 

 

 

다 익으니 이렇게 그릇에 고기를 담아주신다

 

 

 

고기 구우시면서

화포육류를 맛있게 즐기는 법을 또 가르쳐주심

백김치에 와사비를 살짝 올려 고기랑 싸먹으면 정말정말

세존맛!!!!!!!!!!

 

 

 

그리고 우리는 항정살을 추가하였습니다

역시나 맛나게 구워주심 !

 

행복한 저녁식사 끄읕

 

 

 

평일 11:30~01:30 Break 15:00~17:00 

      주말 11:30~24:00 Break 15:30~16:30

        공휴일 11:30~24:00 Break 15:30~16:30

예약은 6인이상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