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엔나에서 여름밤 즐기기 여기저기 유럽출장을 다니며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도시는 바로 오스트리아였다. 동유럽감성도 있으면서 굉장히 깔끔한 정경이 무엇보다 좋았다. 유럽을 가보기전까지 내가 상상해왔던 유럽의 전형적인 모습이랄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간다면 오케스트라 한번쯤은 보고오는 것이 관광객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아쉽게도 비엔나의 여름, 7-8월은 오케스트라 비수기라 공연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비엔나에서도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매년 7-8월이면 거의 매일밤마다 비엔나 시청사 앞 광장에서 지난 시즌의 공연 녹화 영상을 아주 커다란 빔을 이용해 틀어준다. 시청사 자체로도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데다가, 무료로 공연도 즐기고, 푸드코트도 다양하게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비엔나에서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