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여행을 추억하는 방법 (Feat.구글맵) 집밖으로 안나간지가 벌써 몇일째인지... 이제 골프장도 나름 비수기가 시작되었고, 올한해를 무지 바쁘게 보내서인지 이렇게 찾아온 휴식이 너무나 반갑다! 전에는 출장이 생겨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면 쳐다도 안보던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정주행하고 있다... 지겹게 탔던 비행기도 그립고 특히나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오니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더욱 그립다 오랜만에 구글지도를 켜봤더니 내가 이렇게 많은 곳들을 돌아다녔나 싶다. 이것도 유럽지역만 캡쳐한거고 남미 동남아 등등 훨씬 많은 곳들이 저장되어 있다. 대부분 일과 관련된 곳들이어서 호텔, 휴게소, 관광지, 관광지 내 화장실이나 버스를 타고 내리는 장소 등을 저장해놓았음 여행갈때마다 스타벅스 시티머그나(참고로 유럽에는 스타벅스가 많지 않다...) 마그넷 등등.. 더보기 파리를 다녀왔다면 꼭 봐야하는 영화 : 미드나잇 인 파리 ‘파리 증후군 치료제’ 이 영화를 표현하기에 딱 좋은 단어이다. 파리 증후군이란 프랑스 파리를 처음 방문한 외국인이 파리에 대한 환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피해망상이나 우울증 등을 겪는 적응장애의 일종이다. 1991년 일본의 정신과의사인 오타 히로아키가 저서 [파리 증후군]을 출판하면서 이 용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파리는 다른 유럽도시들에 비해 생각보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보통 파리하면 화려한 상젤리제거리, 웅장하고 아름다운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멋있고 아름다운 도시의 이미지만을 보고 이곳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파리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지저분하고, 아름다운 환상을 깨뜨릴만한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나 파리 지하철을 .. 더보기 해외여행갈 때 다운받으면 편리한 어플 추천 직업상 보통 한달에 한두번, 성수기 때 많게는 3번 이상 해외에 나가 있는다. 더군다나 여행이 업이기에, 내가 핸드폰에 깔아두고 여행시에 요긴하게 쓰는 어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Seat guru 비행기 편명과 날짜를 입력하면 내가 타는 비행기의 종류와 좌석을 그림으로 상세히 알려준다. 복도석인지 비상구 좌석인지 등 내 좌석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고자 할 때 좋음! 구글맵 해외여행할 때 절대 빼먹으면 안될 어플 해외에서 길을 찾고자 할 때는 일단 구글맵부터 킨다. 내가 다녀온 장소들을 별 등으로 표시할 수 있어 좋다. 별이 많아질수록 왜인지 모르게 뿌듯하다.... 유럽은 인터넷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아래 별표친 오프라인 지도로 내가 여행할 곳을 미리 다운받아 놓으면 된다. 여행의 고수-.. 더보기 비엔나에서 여름밤 즐기기 여기저기 유럽출장을 다니며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도시는 바로 오스트리아였다. 동유럽감성도 있으면서 굉장히 깔끔한 정경이 무엇보다 좋았다. 유럽을 가보기전까지 내가 상상해왔던 유럽의 전형적인 모습이랄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간다면 오케스트라 한번쯤은 보고오는 것이 관광객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아쉽게도 비엔나의 여름, 7-8월은 오케스트라 비수기라 공연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비엔나에서도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매년 7-8월이면 거의 매일밤마다 비엔나 시청사 앞 광장에서 지난 시즌의 공연 녹화 영상을 아주 커다란 빔을 이용해 틀어준다. 시청사 자체로도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데다가, 무료로 공연도 즐기고, 푸드코트도 다양하게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비엔나에서의.. 더보기 이전 1 다음